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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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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영 작성일21-03-12 01:11 조회6,7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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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에서 먹고싶은 단 하나의 음식이 기장손칼국수임.

대선 전에 문프 돼지국밥 드신 맞은 편.

 

주중에 서면 갈 일 있어 들렀다가 외국인들 사이에서 짜푸라질 뻔.

테이블 로테이션 너무 빠르고 사람들로 부산해서 칼국수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고 종일 가슴께가 답답한 게 체한 것 같았죠.

가격이 500원 오르긴 했지만 음식,서비스 때문이 아니라 사람에 치여 못가겠다 싶은 건 첨임.

부산함을 이기기엔 나이가 들었는지도..

 

더 이상 안먹겠다 결심을 하니 어딘가 휑하네요.

고딩 때는 싼 맛에, 커서는 별미로 먹던 기장손칼국수

눈물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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