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 끄적여 보는 다음 총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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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영 작성일21-03-13 10:34 조회6,527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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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순수 저의 뇌피셜 100프로 입니다. ㅎㅎ
총선이 약 1년 정도 남았습니다. 문정부 반환점을 돈 이후로 맞이하는 선거로, 중간평가의 성격을 띠면서 다음 대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사안이 될것입니다. 과거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만큼 재미삼아 봐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보통 선거는 구도와 인물, 이슈등이 중요한데, 사실 대선을 제외하고선 인물보단 구도나 선거시기에 대형이슈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뿌리깊은 지역감정이나 세대 및 성별갈등 등도 투표에 영향을 줄것이고, 정부의 지지율또한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1. 대통령 지지율 일단 문정부의 지지율에 큰영향을 줄만한건 당장 2차북미 정상회담이 될것입니다. 북한문제는 문정부의 최대 치적이라 할만한 일입니다. 진전된 성과를 보인다면 -종전선언이나 개성공단 재계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경우- 지지율은 전처럼 왕창 오르지는 않겟지만 오르는 계기가 될것이고, 만약에 결과가 좋지 않은경우는 문정부의 지지율은 많이 떨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외신에 의하면 김정은이 대미 관계에 적대적인 인사들을 대거 숙청했다는걸 보면, 아무래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제가볼때 문정부의 지지율을 한방에 날릴 거리는 대통령 자신의 비리같은게 터져야 하는데 문대통령 됨됨이에 그런일이 있을꺼 같지는 않습니다. 대내외 흐름이 영향을 주겟지만 급격한 상승이나 하락이 있을꺼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2. 젠더 이슈 뽐뿌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 핫한 이슈인 성별갈등은 큰 맥락에서 볼떄는 대세를 좌우할 요소는 안될꺼라고 봅니다.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여성이 높기도 하거니와, 페미 문제에 분노하는 무리들은 적어도 2~30대 남성들과 깨어있는 여성들 정도고 아직 이들의 힘은 상대적으로 미약하고, 단단히 뭉치지도 못한데다가, 원래 이 연령때들은 기존에도 투표율이 낮았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페미에 관해서는 대안 세력이 부재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3. 제도적 문제 지금 자한당을 제외하고서는 선거제도 개편을 위해 각 당들이 논의를 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선거제도가 개편되기는 매우매우 어려울듯 합니다. 일단 두번쨰로 덩치큰 자한당이 빠진데다가, 민주당도 사실 별로 하고 싶은 맘은 없을것이 분명합니다. 거기에 바미당,민평당,정의당등이 주장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의석수를 지금보다 늘려야 현실적으로 의의가 있는 제도 인데, 이건 국민들이 용납을 하지 않습니다. 결국 300의석에서 의석을 늘리지 않고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제도 입니다.
민주당 자한당은 국민들의 여론이 아직 충분하지 못하는 핑계로 그냥저냥 시간만 보낼 확률이 높고, 그냥저냥 지내다가 선거로 들어갈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군소정당들이야 애가 타겟지만 뭐 힘이 없는걸 어찌 할 순 없으니까요. 결국 민주당대 자한당 소선거구제의 원래 대결구도로 가게 될것입니다.
4. 정계개편 이게 일어날꺼리는 딱하나라고 봅니다 바미당이 민평당이랑 다시 합치거나, 바미당에서 구 새누리계열들이 나와서 자한당으로가고 국민의당 계열들이 민평당이랑 붙어서 다시 국민의당이 되는거 이거 뿐입니다. 뭐 이언주의원같은 사람은 자한당으로 가겠지만...
근데 이게 그다지 파급효과가 나타나기는 어려울것입니다. 감정골도 제법 깊은데다가, 공천권이 걸려있고, 합치는 순간 기존 지역위원장들이랑 쌈나고, 아마 하태경 같은 사람은 자한당에서 받아주지도 않고 본인도 안갈꺼고, 구도적으로는 그냥 20대 총선과 같은 모양이 되기 때문에, 새로울께 하나도 없는 거죠. 큰 꺼리는 되기 힘들듯 합니다.
5. 각당의 사정과 예상 1)더불어민주당 민주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래없는 대승을 거뒀습니다. 총선에서는 그정도로 승리를 하는건 힘들겟지만 그래도 민주당 타이틀 달고 하는 선거로는 탄핵때 열린우리당 혹은 그 이상의 성과를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방선거 결과로 취약지역이던 부울경에 기본이 좀 단단해질수 있게 되었고, 지난 총선보다는 좀 더 많은 의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지선때처럼 부울경 합계로 자한당을 이기긴 좀 어렵지 싶습니다. 대통령 지지도 빨로 이겻던 거라 지선떄만 못한 지지율로는 아무래도 영남의 한축을 이긴다는건, 전보단 못하지만 여전히 실제하는 지역감정과 상대적으로 노령층 인구가 많은 지방지역인거 감안할때, 지난 총선에 비해서는 선전하고 지선에 비해서는 못한 결과가 나올꺼 같습니다.
호남지역은 민주당이 탈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난 대선과 지선으로 통해 가장 민주당 지지가 높은곳임이 증명되었고, 국민의당이 와해되면서, 호남만 놓고볼때 민평당으로 쪼그라 들었고, 지금 민평당 의원들은 나쁘게 표현해서 호남적폐 세력이 많아서 원래 호남사람들이 그리 좋아 하지 않았지만, 당시 문재인 호남 홀대론에 빠져서 마지못해 찍어줬던 사람들이고 교섭단체조차 구성하지 못하는 정당을 호남사람들이 찍어줄 이유가 1도 없어진거죠. 공천만 쓰레기같이 안하면 거의 텃밭이라고 볼 곳입니다.
수도권은 사실상 민주당의 텃밭처럼 된지 은근히 좀 된 지역입니다. 영남보다도 어렵다던 강남권에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자한당이 크게 어필할 구석이 없는지라 최소 지난 총선의석수+@가 예상 됩니다. 수도권의 탄탄한 승리+호남재석권만 해도 사실 반은 먹고 들어간 셈입니다.
다만 한가지 염려되는점은 가장 인구많은 경기도 지역에 이재명계 사람들을 대거 공천하면 의외로 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지사 지지자들께께는 죄송하지만 이쪽사람들은 다수의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반감을 사는 무리들 입니다. 수도권이 먹고 들어가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소선거 구제 제도에 있어서 약간의 비교우위 승리를 가져가는건데, 이쪽 사람들 대거 공천했다가 지지자들의 투표포기로 이어지는 경우, 어부지리로 자한당쪽 후보가 될 확률이 꽤 있어 보입니다. 어딘들 안그러겠냐만 특히나 수도권은 공천이 매우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그래서 살짝 불안하긴 합니다. 전 이해찬 대표가 그리 믿음이 가지는 않습니다.
충청 강원쪽은 지금까지와 크게 다를꺼 같진 않습니다. 자한당쪽 당대표 유력후보인 황교안씨가 딱히 충청권에 연고가 있는것도 아니고, 강원쪽은 김진태의 트롤링으로 인한 반사효과가 기대되기는 합니다. ㅎㅎ
2)자유한국당 확실히 감을 잃은게 보입니다. 지금 민주당이 결코 잘한다고 볼 수 없는데도 40프로 지지율이 나오는건 사실 자한당의 공이 큽니다. 이들은 아직 여당티를 벗어내지 못하고 있고, 과거처럼 유리한 언론환경을 이점으로 이슈를 선점하는 그런것도 이제 다 잊은듯 합니다. 과거 자한당이 집권하는데 강력한 바탕을 차지했던 소위 태극기 부대들은 이제 그들을 가두는 콘크리트가 되어 버렸습니다. 자한당은 이사람들을 버릴수가 없으며, 이들을 버리지 않는한 외연의 확장은 도저히 불가능 합니다.
애초에 황교안이 당대표가 되는거 자체가, 도로 박근혜당이라는 상징이 됩니다. 이 상황에서는 민주당이 거의 국정농단에 버금가는 잘못을 하지 않는한, 수도권쪽에서 어필을 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정부에 큰 실망을 하고 있는 2 30대 젊은 남자들을 끌어오지도 못하고 있고, 유치원사태때는 한유총 편이나 들고 있고, 어쩜그렇게 망하는 길로만 가는지 재주라면 재주인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워낙에 그동안 쌓아놓은게 있어서, 부울경 통합으로는 민주당보단 우위에 설듯 하고, 경북은 끄떡없을듯 합니다. 결국 과거의 영광을 재현 하려면 수도권 공략이 필수적인데 딱히 어필 요소가 없습니다. 지난 총선 의석수만 유지해도 자한당은 대성공이 라고 봅니다.
3)기타등등 바미당은 일단 당의 존립문제가 시급하고 그냥 바미당 타이틀 달고 간다면 각자 개인기로 살아남아야 할것입니다. 당 네임밸류가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유승민 정도 말곤 그 누구도 지역구를 장담할 수 없을듯 합니다.
민평당도 그리 미래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손혜원의원이 마포는 정청래의원한테 다시 넘겨주고 목포에서 박지원의원이랑 한판 거하게 붙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정의당은 노회찬의원을 잃은게 큰 손실이 될듯 합니다. 아마 이번 창원 성산 재보궐 결과가 정의당이 현상유지냐 후퇴냐를 가늠할 수 있는 선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주당이 커져서 과거처럼 선거연대도 하기 힘든만큼 지역구 선거에서 특히나 더욱 힘겨운 싸움을 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그리고 역시 페미 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당이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민주당 150+@ 자한당 100+@ 정도의 구도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나머지 정당들은 아주아주 힘든 선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약 1.대통령의 지지율은 대통령의 개인의 큰문제가 없는한, 현재 지지율에서 떡락할 가능성은 없어보임 40~50%정도 와리가리 할듯 2.안타깝게도 페미문제는 선거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음 3.민주당은 공천만 개차반으로 안하면 과반은 무난해보임 4.자한당은 과거 자신들의 발판이엿던 콘크리트(=태극기부대)가 지금은 자신들을 두르고 있는 콘크리트가 되어 외연확장이 쉽지 않아보임, 황교안이 대표가 된다면 더욱 심해질듯 5.나머지 정당들은 매우 힘든 선거가 될것같음 교섭단체는 어불성설이고, 존립을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를 확률이 높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번에 민주당 복당신청한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나경원 원내대표랑 붙어봤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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